30대에 야식으로 급찐살 걱정하셨나요?
저도 5kg 찌웠다가 뺐어요. 무리 없는 체중감량 경험과 방법을 공유합니다.
30대가 되면서 야식이 일상이 되었어요.늦은 저녁 치킨 한 마리, 라면 한 그릇.
"오늘 하루 고생했으니까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스스로를 합리화했죠.
그런데 어느 순간, 체중계 바늘이 무섭게 올라가는 걸
보고 당황했어요.ㅠㅠ 5kg이 그냥 '순식간'이더라고요.
순식간에 야식으로 급 찐 뱃살 :(
특히 30대에 들어서면
-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 회복력도 예전 같지 않아서
먹은 칼로리가 바로 살로 저장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돼요.
저도 야식을 끊지 못해 2~3개월 만에 체중이 5kg 가까이 늘었습니다.
허리 라인이 무너지고,
예전엔 맞던 옷들이 하나둘 작아지기 시작했어요.
무엇보다 아침마다 몸이 무겁고
체력도 급격히 떨어지더라고요.
"무리하지 않고 야식살 빼자" 결심하기!
처음부터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진 않았어요.
저는 "야식 안 먹기"부터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작게, 하지만 꾸준하게 바꿨습니다.
처음부터 확! 끊어버리면 사람심리가 더 먹고 싶어지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시작했답니다 :)
저는 다이어트 이렇게 했어요!
① 야식 대신 물 or 따뜻한 차
야식이 땡길 때 바로 치킨 대신,
따뜻한 보이차나 꿀물 한 잔을 준비했어요.
허전한 위를 채워주는 데 의외로 큰 도움이 됐습니다.
② 밤 9시 이후 식사는 무조건 스톱
아예 ‘금지’ 규칙을 세우진 않았어요.
대신 저녁 7시까지는 꼭 식사를 끝내려 했고,
9시 이후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③ 매일 10분 홈트루틴 추가
헬스장도, PT도 필요 없었어요.
폼롤러 스트레칭, 고양이 자세, 스쿼트 딱 3가지 동작만.
하루 10분, 자기 전 10분 투자했어요.
체중감량 변화
2주차: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어요. 하지만 속이 가벼워졌어요.
3주차: 얼굴 부기와 0.5씩 빠졌어요.
4주차: 체중계 숫자가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했어요.
5주차: 총 5kg 감량!
야식을 줄이고, 습관을 다듬은 것만으로도
몸이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 야식은 완전 끊기보다 '대체'하는 게 현실적
- 밤 늦은 식사 제한만 해도 체중 변화 가능
- 홈트는 시간보다 '꾸준함'이 더 중요
다이어트는 결국,
거창한 시작보다 습관 하나 바꾸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30대 야식살,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해냈어요.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야식 대신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나 자신을 한 번 응원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에 조금 더 자세한 다이어트 내용 2탄으로 찾아올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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